용어집
이 책에서 특정한 의미로 사용하는 용어를 원문의 개념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흡수하다
다른 컨텍스트에 있던 지식을 자기 쪽으로 가져오는 일입니다. 참조만으로 부족하거나, 결정의 근거가 되는 규칙을 고정하거나, 자기 범위에 맞게 다시 표현하거나, 원래 컨텍스트가 보관된 뒤에도 지식을 써야 할 때 흡수합니다. 출처, 날짜, 바꾼 내용을 함께 남깁니다. 읽기는 의존성을 만들고, 흡수는 책임을 만듭니다.
보관하다
끝난 컨텍스트를 결과물과 함께 보존하는 일입니다. 성공한 탐색은 안정된 내용을 엔터티에 제안한 뒤 보관하고, 중단된 가설은 중단 이유와 함께 보관합니다. 같은 길을 나중에 다시 걷지 않고, 결과가 왜 그 방향을 택했는지 추적하기 위해서입니다.
수신함
세션 밖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넣는 파일입니다. 아직 노트가 아니라 다음 열기를 기다리는 재료입니다. 다시 열 때 현재 작업과 연결해 할 일, 인터뷰 질문, 노트로 옮기거나 더 이상 필요 없으면 버립니다.
프레임
“나는 왜 여기에 있으며 어떤 규칙 아래 일하는가?”에 답하는 영역입니다. 미션, 지침, 열 때 읽을 내용을 포함합니다. 미션이 바뀌면 모든 출처와 작업과 결과를 판단하는 방식도 바뀌므로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캐치올
아직 전용 컨텍스트가 없는 주제의 문장, 문서, 직관을 받는 컨텍스트입니다. 조각마다 새 공간을 만들지 않고 검색 가능한 상태로 기다리게 합니다. 문제가 선명해지면 전용 컨텍스트를 만들고 관련 재료를 옮깁니다.
체크포인트
특정 날짜의 컨텍스트 상태를 고정한 기록입니다. 상태 전체가 아니라 지표와 다음 행동만 담습니다. 여러 체크포인트를 비교하면 “그 결정을 내릴 때 어디까지 와 있었는가?”에 답할 수 있습니다. 만든 뒤에는 수정하지 않습니다.
컨텍스트
인간의 미션으로 경계가 정해진 시스템입니다. AI가 우리가 무엇을 아는지, 그 근거가 무엇인지, 요소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작업이 어디까지 왔는지를 조직하고 활용해 사람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고 목표에 도달하도록 돕습니다.
세션 사이에 지식과 결정이 살아남는다는 점에서 대화와 다릅니다. 모든 것을 담는 것이 아니라 알맞은 정보를 알맞은 때 동원하는 능력이 핵심이므로 의도적으로 불완전하게 유지합니다.
모순
각각 근거가 있으면서 결정을 반대 방향으로 끄는 두 명제입니다. 컨텍스트는 성급히 한쪽을 고르거나 모호하게 합치지 않고 둘의 관계를 명시합니다. 추론이나 결정에 실제 영향을 주는 긴장만, 결정·새 출처·재정의로 풀릴 때까지 열어 둡니다.
점검
저장할 때 수행하는 기계적 확인입니다. 참조 파일의 존재, 식별자의 유일성, 노트의 출처, 미분석 출처 표시, 다음 행동의 명확성을 검사합니다. 판단을 대신하지 않고 구조 오류가 사고 문제처럼 보이는 일을 막습니다.
수집 범위
어떤 출처가 실제로 노트에 기여했는지 보여 주는 정보입니다. 폴더에 파일이 있다는 것은 재료가 있다는 뜻이지, 이해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결정
배치, 시작 시 불러올 내용, 적용할 규칙처럼 컨텍스트 자체를 구성하는 선택입니다. 작업 주제에 관한 판단을 남기는 결정 기록과 구별합니다. 하나는 공간을 조직하고 다른 하나는 내용을 확정합니다.
결정 기록
무엇과 비교해 선택했는지, 무엇을 포기했는지, 어떤 근거를 썼는지를 남기는 판단의 흔적입니다. 결정된 내용뿐 아니라 제외한 선택지와 이유도 기록해, 나중에 이미 지나온 길을 되풀이하지 않게 합니다.
보이지 않는 의존성
다른 컨텍스트에서 읽는 지식이 바뀌었는데 이를 모르는 상태입니다. 책임자가 규칙을 갱신하는 것은 정상이며 문제는 변경 사실을 모르는 데 있습니다. 의존 대상을 알아도 언제 바뀌었는지는 자동으로 알 수 없어, 결과를 내기 직전 재검토에서 차이가 드러나곤 합니다.
지침
미션에 고유한 규칙으로, 어조·형식·방법에 대한 요구와 금지를 정합니다. 프레임 안에서 미션과 함께 존재하며, 바꾸면 모든 출처와 작업과 결과의 판단 방식이 달라집니다.
엔터티
운영 중인 제품의 한 부분과 그 규칙에 전념하는 컨텍스트입니다. 내용은 확립되어 있고 제품이 계속 존재하므로 닫히지 않습니다. 탐색이 안정시킨 지식을 운영 전환 시 받아들입니다.
상태
컨텍스트가 현재 자신에 대해 아는 것, 즉 성과·불확실성·부채입니다. 성과와 가설, 미래 행동과 이미 내린 결정, 일시적 문제와 남겨 둘 모순을 구분합니다. 상태는 통합 때마다 다시 쓰지만 종합은 누적됩니다.
컨텍스트 창
AI가 한 번에 염두에 둘 수 있는 텍스트의 양입니다. 불필요한 내용을 쌓으면 추론이 풍부해지는 대신 나빠지므로 컨텍스트를 작게 유지해야 합니다. 쉰 권보다 잘 고른 두세 권이 낫다는 원리와 같습니다.
신뢰도
출처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추가 시 표시한 수준입니다. 출처의 우열을 평가하지 않고 단독 증언, 검증된 데이터, 계약 문서, 확인할 가설처럼 취급 방식을 알려 줍니다.
용어집(컨텍스트의)
한 미션 안에서 채택한 단어의 뜻입니다. 같은 단어를 서로 다른 의미로 써서 생기는 불일치를 막기 위해 현지 정의,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 예를 적습니다. 보편 정의가 아니라 이 작업을 위한 정의입니다.
의미 그래프
노트 사이에 이미 설정된 관계입니다. 결과에서 주변 지식과 근거로 거슬러 올라가며, 직접 답하지 않는 이웃 노트도 아이디어가 성립하는 조건과 한계를 드러냅니다. 검색할 생각조차 못 한 지식을 보이게 합니다.
이력
일어난 일을 날짜와 함께 남긴 사실 기록입니다. 세션을 멋지게 서술하지 않고 출처 추가, 포기한 방향, 결정, 생성한 노트 같은 유용한 사실을 보존합니다. 현재 상태가 모순되어 보일 때 결정적인 단서가 됩니다.
가설
한 엔터티에 관한 아이디어를 아직 결론을 모른 채 조사하는 컨텍스트입니다. 미확정 내용을 안정된 제품 설명과 분리합니다. 가설은 결국 엔터티로 옮겨지거나 중단 이유와 함께 보관되어야 합니다.
수집
출처를 읽고 노트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문서를 요약하는 대신 독립적으로 이해·논의·재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한 작업에서 원자 노트를 만들고 연결하며 필요하면 주제 노트도 만듭니다. 추가하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다릅니다.
읽기(다른 컨텍스트에서)
소유자 쪽에 남아 계속 발전하는 지식을 참조하는 일입니다. 살아 있는 링크이므로 모르는 사이 바뀔 수 있습니다. 읽을 권한은 쓸 권한이 아닙니다. 이웃에게 할 말은 제안이며 채택 결정은 받는 쪽에 있습니다.
결과물
기사, 기획 메모, 명세, 발표, 결정처럼 누군가를 위해 만든 것입니다. 결과는 전달하지만 그 결과를 만든 추론 전체를 담지는 않습니다. 같은 지식에서 여러 결과물이 나올 수 있고, 각각 필요와 독자에 맞춰 노트를 조합합니다.
LLM Wiki
책·기사·표준에서 얻은 수천 개의 구조화된 노트를 모은 공동 라이브러리입니다. 대규모로 보존하지만 오늘의 작업에서 왜 중요한지, 어떻게 썼는지, 무엇과 비교해 결정했는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위키는 규모를 얻고 맥락의 실을 잃으며, 컨텍스트는 그 실을 지키고 규모를 포기합니다. 그래서 합치기보다 연결합니다.
미션
컨텍스트의 목적, 조사할 질문, 스스로 정한 경계입니다. 자료를 거절할 기준이 됩니다. 질문이 아니라 이름표만 가진 공간은 관련된 모든 것을 받아들여 다시 잡동사니 폴더가 됩니다.
아이디어의 세계
노트와 용어집으로 이루어진 재사용 가능한 지식의 층입니다. 원재료는 아니지만 아직 특정 독자를 위한 결과도 아닙니다. 제목은 명확한 명제를 담고, 본문은 뉘앙스를 설명하며, 링크는 근거를 검증하게 합니다. 한 결과물만을 위해 조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중립적입니다.
원자 노트
출처나 대화에서 뽑아 독립적으로 설 수 있게 안정시킨 하나의 아이디어입니다. 원문 없이 이해할 수 있고 확인·보완·반박할 수 있는 분명한 범위를 가지며, 제목은 주제가 아니라 명제를 담습니다. 출처와 한계를 보존하고, 다른 주장은 별도의 노트로 둡니다.
주제 노트
여러 원자 노트 사이 관계에 대한 해석입니다. 하나의 명제로 줄일 수 없는 묶음에 관점을 제시하고, 함께 무엇을 이해하게 하는지와 무엇이 여전히 열려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요약을 나열하거나 원자 노트를 합치는 문서가 아닙니다.
문제
여러 엔터티를 가로지르며 가설을 낳는 질문에 전념하는 컨텍스트입니다. 기능이나 큰 주제가 아니라 질문입니다. 이름표뿐인 공간은 주변 정보를 모두 받아 잡동사니 폴더가 됩니다.
제안하다
읽기와 흡수에 이은 두 컨텍스트 사이의 세 번째 동작입니다. 탐색은 배운 것을 제안하고 대상 컨텍스트의 소유자가 받아들일 것을 결정합니다. 이웃 공간에 직접 쓰는 일이 아닙니다.
RAG
의미 기반 검색입니다. 노트가 작성될 때 쓴 단어와 동일한 표현을 요구하지 않고 질문과 의미가 가까운 노트를 찾습니다. 무엇이라 불러야 할지 몰라 검색하지 못했던 지식을 찾아냅니다.
재개 가능성
컨텍스트를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중단은 예고하지 않으므로 재개의 기억은 종료 순간이 아니라 작업 중에 관리합니다. 결정·할 일·출처를 생기는 즉시 제자리에 두어 재개를 사용자의 영웅적 노력 대신 시스템의 성질로 만듭니다.
재개
다음 행동 전에 작업의 의미를 되찾는 일입니다. 다음 할 일만 아는 계속하기와 다릅니다. 목표, 실제 도달점, 이후를 이끄는 결정, 잊으면 안 될 취약점, 충분히 구체적인 다음 행동이 필요합니다.
스킬
출처 추가, 수집, 저장, 점검처럼 컨텍스트가 실행할 수 있는 절차입니다. 내용이 아니라 동작을 설명하므로 파일 구조를 몰라도 컨텍스트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출처
받거나 표현한 내용을 원형대로 보존한 것입니다. 출처는 증거로 남고 지식은 출처가 낳은 노트에 삽니다. 문서와 활용 가능한 본문을 해석과 분리하고 출처·추가 이유·추출 상태·신뢰도를 기록합니다.
세션 출처
AI와 작업하는 동안 형성된 설명, 수정, 뉘앙스, 경험에서 나온 확신입니다. 대화 속에서 만들어지며 자동으로 확립된 사실이 되지는 않습니다. 인간과 AI의 말을 구분해 의도와 시스템의 제안을 가려낼 수 있게 합니다.
문서 출처
이메일, 기사, 책, 웹 페이지, 인터뷰 기록처럼 고정된 형태로 들어온 외부 문서입니다. 이미 구성된 객체로 들어와 안정된 채 남고, 무엇을 추출할지는 나중에 다른 곳에서 다룹니다.
종합
지속적인 지식으로 확립되어 더 이상 논쟁하지 않는 내용입니다. 상태는 통합할 때마다 다시 쓰지만 종합은 계속 자랍니다. 상태는 오늘의 위치를, 종합은 영구적으로 얻은 것을 말합니다.
Todo
수행할 행동입니다. 예고 없는 중단으로 흐름을 떠나도 해야 할 일을 보존합니다.
추적성
각 아이디어에서 그것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능력입니다. 노트는 출처 링크와 확인·보완·반박 같은 관계의 이름을 보존합니다. 신뢰도는 여러 관찰에 근거한 것과 아직 가설인 것을 구분합니다.